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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해양수도 부산에서 펼쳐지는

' 2020 아시아 세일링 페스티벌 '

를 찾아주신
국내외 선수와 임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해양레포츠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요트는 바다의 꽃이라 부를 만큼 아름다운 스포츠로서, 국내외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선진 해양스포츠입니다.

부산은 그동안 아름다운 해변과 해수욕장 등 천혜의 자연조건과 세계적 규모의 요트대회를 개최해온 경험을 살려서 국내외 요트경기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리 시는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레포츠 메카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요트시설을 비롯한 해양레포츠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서, 우리 부산이 '2020 아시아 세일링 페스티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자랑스러고 뜻 깊은 일입니다. 우리 시는 본 대회가, 각국 참가 선수들의 기량을 더욱 높이고 수준 높은 요트문화를 꽃피우는 대회가 되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

대회에 참가하신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의 싱그러운 바다내음과 멋진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시기 바라며,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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